감자 1kg의 껍질을 필러로 깨끗하게 벗겨서 준비합니다. 껍질을 벗긴 감자를 강판에 대고 곱게 갈아줍니다. 손이 다치지 않게 항상 주의하며, 식감을 위해 믹서기 대신 강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판에 갈아둔 감자를 고운 채에 받쳐서 약 1시간 동안 그대로 두어 자연스럽게 수분을 빼줍니다. 이때 갈다 남은 감자 자투리는 찌개용으로 따로 보관합니다.
감자 수분이 빠지는 동안 함께 곁들일 소스를 만듭니다.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 쪽파를 아주 작고 세밀하게 썰어줍니다.
종지에 썬 채소들을 넣고 양조간장 3스푼, 식초 1스푼, 설탕 1스푼, 고춧가루 반 스푼을 섞어 양념 간장 소스를 완성합니다.
1시간이 지난 후 채 아래에 받아진 감자 물을 확인하고, 윗물은 싱크대에 따라 버린 뒤 바닥에 가라앉은 하얀 전분만 남깁니다.
채에 걸러져 있던 감자 건더기를 면보에 옮겨 담은 뒤, 남아있는 수분을 최대한 강하게 꽉 짜내어 제거합니다.
남겨두었던 감자 전분에 수분을 꽉 짠 감자 건더기와 꽃소금 2꼬집을 한데 넣어줍니다.
반죽에 찰기가 돌고 쫀득한 점성이 생길 때까지 손으로 치대며 잘 섞어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숟가락을 이용해 감자 반죽을 적당량 올려줍니다.
뒤집개 면에 기름을 살짝 바른 뒤 반죽을 꾹 눌러 납작하게 펴고, 주겁으로 가장자리를 다듬어 동그란 모양을 만듭니다.
센 불과 중간 불을 조절해가며 바닥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부쳐 마무리합니다.
감자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낸 후, 고운 채에 받쳐 1hour 동안 수분을 빼냅니다.
감자 물의 윗물을 버려 전분만 남기고, 건더기는 면보로 짠 뒤 전분, 소금과 함께 치대어 반죽합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반죽을 넓게 펴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다진 채소를 넣은 간장을 곁들입니다.
조리 팁 💡
믹서기에 갈면 입자가 너무 고와져 밀개떡 같은 식감이 될 수 있으므로, 다소 번거롭더라도 강판에 갈아야 아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감자 건더기의 수분을 최대한 꽉 짜주어야 전을 뒤집을 때 부스러지지 않고 겉면이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팬 위에서 반죽을 모양 잡을 때 뒤집개 바닥에 기름을 살짝 묻혀두면 반죽이 들러붙지 않아 얇고 평평하게 펴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