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를 손질한다. (시금치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도 되고, 가위로 잘라내줘도 된다.) * 부추, 어묵, 유부, 파프리카, 목이버섯 (불려서 사용) 등의 각종 채소를 강추! 단, 부추의 경우 숨이 금방 죽으므로 시금치를 넣을 때 같이 넣어준다.
냄비에 식용유, 잡채용 돼지 등심을 넣고 소금과 후추 조금으로 고기의 밑간을 해준 뒤 젓가락으로 고기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돼지고기는 부위에 상관없이 마트나 시장에서 잡채용이라고 되어있는, 손가락 길이 정도로 길쭉하게 손질되어 있는 돼지고기를 사용하면 된다. 잡채에 사용되는 돼지고기는 주로 등심이나 뒷다리살 등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의 부위를 사용한다.
고기가 노릇하게 익으면 물과 콜라를 넣어준다. 잡채에 콜라가 들어가는 것은 생소할 수 있는데 설탕 대신에 콜라를 사용하면 음식 전반의 단 맛을 낼 뿐만 아니라 흔히 잡채에 흑설탕을 넣어 먹음직스럽고 윤기나는 빛깔을 내듯 콜라 또한 그러한 역할을 한다. 만약 콜라가 없다면 그만큼 물을 더 넣으면 된다.
진간장과 설탕, 굴소스 다진마늘, 소고기 다시다, 미원을 넣고 잘 풀어지도록 섞어준다. 레시피에서 소개하는 msg (미원, 소고기 다시다, 멸치 다시다 등) 종류는 언제까지나 선택 사항으로 취향에 맞게 넣어주면 된다. (화학 조미료를 원치 않으면 넣지 않고, 조리 중간 간을 보고 소금, 액젓 등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